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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일 작가‘생존전략: 프라이팬 위에서 춤추기’展 개최

  • 작성자 : [운영자] 운영자
  • 등록일 : 2024-08-09
  • 조회 : 38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 홍티아트센터에서는 8월 7일(수)부터 8월 21일(수)까지 정찬일 작가의 개인전 <생존전략: 프라이팬 위에서 춤추기>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24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들이「버려진 땅은 우리의 놀이터가 되고」를 주제로 진행하는 릴레이 개인전의 네 번째 전시이다.

◯ 정찬일 작가는 춤, 움직임, 행위 등에 관심이 많고, 주로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버림받은 것, 추방된 것, 생존을 주제로 경험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유척추동물>, <스킨, 머슬, 셀>, <하트 오브 더 시티>, <너의 유령을 붙잡고> 등의 이전 설치 작품을 통해‘생존’의 문제를 마주한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 바 있으며, <정당한 영광 댄스 필름> 등에서는 사회적 관심을 퍼포먼스와 영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 이번 전시 <생존전략: 프라이팬 위에서 춤추기>에서도 작가는‘과열’이라는 현상에 주목하여, 과열로 인한 균열의 풍경을 그려내는 한편, 자신을 포함한 존재가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한다. 작가는 투명비닐에 열을 가해 구기거나, 주사기로 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우는 등의 작업 방식으로 설치 작품을 구성하고, 전시장 곳곳에는 작가의 생존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영상 작품들을 배치하였다.


◯ 정찬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말라 죽어가는 게는 바다로 돌아가야 하고, 작가 역시 살아갈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나를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 살아갈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생존전략’을 관객들 함께 고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 오는 8월 17일(토)에는 정찬일 작가의 작업 스튜디오가 개방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전시는 8월 7일(수)부터 8월 21일(수)까지(일요일‧공휴일 휴관) 홍티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홍티아트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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