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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예술로 치유를 경험하다'

  • 작성자 : [운영자] 운영자
  • 등록일 : 2024-07-25
  • 조회 : 35
○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정서적 위기를 겪는 부산시민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치유 프로젝트 <마음을 담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20년부터 시작된 재단의 예술치유 프로젝트는 지역의 사회적 위기층을 발굴, 예술을 통한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의 사회참여예술(Socially Engaged Arts) 정책 방향성에 기반, 지역의 예술가들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고립·고독사 위험군과 입원환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참여형 예술활동을 펼친다.

○ 특히, 올해 부산문화재단은 고립·고독사 위험군과 입원환자 각 대상층의 특성을 반영한 치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표적으로 첫 시도하는 Hospital Art는 사상구에 위치한 암 요양 치료병원 『은성의료재단 좋은부산요양병원』과 금정구에 위치한 정신의료전문병원인 『다움병원(*낮병원)』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 Hospital Art: 호스피탈 아트는 1975년 전세계 병원에서 시작된 예술 프로젝트로, 1984년 미국에서 예술이  평온함과 사랑을 주자는 미션으로 ‘The Foundation for Hospital Art’가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자원봉사들의 활동을 통해 195개국 6,000개 이상의 병원과 양로원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음. 특히 코로나 19 펜데믹에도 다양하고 우수한 단체들이 음악, 연극, 워크숍, 전시  프로그램들로 미국, 일본, 영국을 중심으로 각광을 받음.
* 낮 병원: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낮 동안의 정신사회 재활서비스를 제공, 낮 동안 병원에 등원하여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 귀가하여 가족들과 함께하는 입원과 외래 치료의 중간 형태로 정신과적 증상 조절, 일상생활 기능 및 사회적 기능향상을 돕는 병원      

○ 부산문화재단의 Hospital Art는 일차적으로 예술과 치료를 접목한 병리적 접근이 아닌 예술가와 참여자의 자발적 활동을 전제로 하여 참여자의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추구한다. 예술활동과 치료활동을 구분, 환자들은 치료범위 외 예술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효과의 경험을 스스로 체험하게 된다.

○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무용, 음악, 미술공예 등 다양한 예술분야 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창작활동을 경험하며 사회적 연결과 자기 존중감을 높이고, 나아가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7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해당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예술의 사회적 참여와 치유를 위한 부산문화재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Hospital Art를 준비했다. 병원에서의 예술활동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치료의 힘듦을 딛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문의: 문화공유팀 051-508-9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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