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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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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판도서

부산 지역출판 우수도서는 「지역출판사 우수도서 선정 및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지역 소재 출판사의 우수도서를 선정 구매하여, 지역내 작은 도서관에 지원함으로 지역출판사와 작은 도서관의 동반발전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즐거운 게임 책표지

즐거운 게임산지니 / 박향 저

1994년 「부산일보」신춘문예로 등단한 박향 소설가의 신작 소설집
『즐거운 게임』. 소설가 박향은 10대 청소년부터 중년 여성에 이르는 다양한 층위의 주인공을 등장시켜, 그들의 무기력한 삶 속에 담긴 상실과 소외를 그려내고 있다. 불륜과 이혼, 암에 걸린 남자, 버림받은 여인 등 『즐거운 게임』 속 인물들은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황량한 사회 속에 홀로 내쳐진다. 하지만 그 인물들은 자신을 옥죄이고 고통에 이끈 ‘가정’의 굴레를 애써 긍정하려 하지 않고, 냉정하게 가족의 틀 밖에서 삶을 분석하려 한다.

이번 소설집을 통해 박향 소설가는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고독과 무기력한 삶의 편린을 집요하게 포착해 낸다. 이야기의 주 무대는 대부분 ‘가족’의 공간인데, 바람을 피우던 남편의 죽음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아내, 부모를 잃고 삼촌 곁에서 자란 여인 등 보편적인 ‘가족’ 경계의 테두리를 넘어선 이들의 삶 속에서 독자들은 가족의 관계와 현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여성에 대해 다시금 주목하게 될 것이다.

록킹 소사이어티 책표지

록킹 소사이어티호밀밭 출판사 / 장현정 저

록 음악을 통해 현대 사회의 주요 사상과 흐름을 소개하는 책이다. 중세와 근대, 과학, 시간과 공간, 민족과 국가, 독재와 전체주의, 자본주의와 소비, 대중문화와 매체, 고독한 군중들, 사회화와 일탈, 문화와 일상생활, 섹스와 젠더, 정보사회, 예술 등 현대사회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자신의 삶을 잘 설계하기 위해 꼭 생각해봐야 할 주제들이, 존 레논과 라디오헤드부터 신중현과 들국화까지 다양한 나라와 시대를 아우르는 노래들과 함께 제시된다.
책을 쓴 저자는 사회학자인 동시에 작가, 방송인, 문화기획자,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 책 역시 2008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3년 간 매주 토요일 라디오를 통해 소개한 내용들을 새롭게 정리하고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사회'가 아니라‘나’를 주인공으로 한, 즉 우리들 자신을 위한 사회학이야기를 의도하고 있다. 저자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라도 우선 우리들 각자가 ‘자기이야기’ 를 쌓아가는 데 주저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복잡다단한 현대사회를 낱낱이 살펴보고 그 속에서 마침내 ‘자기이야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진짜 사회학이야기가 펼쳐진다.

토요일에 떠나는 부산의 박물관 여행 책표지

토요일에 떠나는 부산의 박물관 여행영인미디어 / 김대갑 편저

주5일제를 맞이하여 토요일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지 말자. 부산에도 수많은 박물관과 과학관, 전시관이 있다. 더군다나 관람료도 거의 무료라서 별로 부담이 없다. 이 책은 일년 내내 들고 다니면서 부산의 박물관과 전시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토요일에 떠나는 부산의 박물관 여행』은 부모와 학생들이 토요일을 알차고 의미 깊게 보낼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 책만 잘 읽어도 박물관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고, 실제 견학 시에는 일종의 예습 효과도 받게 된다. 그래서 학생들이 부산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가족들이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파도공화국 책표지

파도공화국도서출판 신생 / 이윤길 저

2012년 부산일보 해양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윤길 시인의 시집 『파도 공화국』. 바다가 일으키는 위험과 생존의 불안이라는 정성에서 연연하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조용한 어부>, <바람, 피하다>, <뉴베드퍼드에서> 등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