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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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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판도서

부산 지역출판 우수도서는 「지역출판사 우수도서 선정 및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지역 소재 출판사의 우수도서를 선정 구매하여, 지역내 작은 도서관에 지원함으로 지역출판사와 작은 도서관의 동반발전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당신의 얼굴 책표지

당신의 얼굴순간과영원 / 안숭범 저

『당신의 얼굴』은 얼굴이라는 익숙하면서도 생경한 테마를 통해 동시대를 사는 나와 너의 자아상을 탐색하려는 시도가 담긴 책이다.
대중들에는 여전히 어렵고 낯선 현대시가 시선을 즉각적으로 사로잡기 위해 이은혜의 회화와 개성 넘치는 표현이 담긴 박인한의 따뜻한 캘리그라피가 만나 문학과 대중을 이어주는 콜라보 형태로 출간되었다. 불충분하게 담아낸 느낌을 더욱 세련되게 확장했고 서로의 얼굴을 맞댔을 땐 느낄 수 없는 내면의 깊이가 느껴지도록 한다.

맹자, 시대를 찌르다 책표지

맹자, 시대를 찌르다산지니 / 정천구 저

『맹자, 시대를 찌르다』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걸맞은 고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고전학자가 논어, 중용에 이어 출간한 책이다. 저자의 고전에 대한 특징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맹자 원문과 함께 등장하는, 성무선악설(性無善惡說)을 주장한 고자와 맹자의 논쟁, 개인의 쾌락을 중시한 양주와 겸애를 주장한 묵적을 향한 비판, 법가 사상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 권력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세상 누비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맹자처럼, 저자 역시 대학 사회에 고착되는 것을 거부하고 세상으로 나와 강의를 하며 대중 곁에서 현학적 해석에 눌린 고전의 참맛을 살려내고 있다.

분노사회 책표지

분노사회이경 / 정지우 저

분노의 철학적 개념에서부터 분노사회 한국을 진단한 시사적인 철학 에세이!
분노의 한국사회, 이들에게 던지는 경고와 자성의 목소리『분노사회』는 인문 작가인 저자가 분노의 근원을 철학적으로 파헤치고 현대의 분노사회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철학 에세이이다. ‘분노란 무엇인지’ 의 물음을 시작으로 니체, 에릭 호퍼, 찰스 테일러 등 쟁쟁한 학자들의 분노와 개인, 사회의 개념을 분석한다. 또한 분노 사회의 한국사회의 가장 문제적 관념인 ‘집단주의’를 꼽으며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익히 알고는 있지만 깊게 생각해 본적 없는 ‘분노’란 감정을 사회에 연계하여 심층적 분석을 시도한다. 한국사회에 넘쳐나는 분노와 증오를 파악하며 우리 사회의 모습과 그 속의 인간상인 ‘집단주의’와 퇴행적 개인주의 사이에 압사당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나아가 저자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현대인으로서 주체성과 타자를 복원하는 삶에 관한 ‘존재의 기술’을 이야기한다.

삶은 생각이다 책표지

삶은 생각이다호밀밭 / 박재환 저

한국 사회학회의 원로이며 기존 한국 사회학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친 저자가 집필한 『삶은 생각이다』는 동서양의 역사와 문화, 사회사상을 넘나들며 현대 한국인의 생활원리와 사회사상에 대해 10강에 걸쳐 알기 쉽게 풀이하였다.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종북논쟁’의 이념갈등은 국론 분열의 전형이다. 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상충, 전통과 초현대의 혼종, 종교 교단 내의 분열, 자살과 정신질환의 폭증 등은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이 심각한 아노미와 ‘사상의 혼돈’ 속에 빠져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생각과 사상의 혼란’은 어디서 비롯하는 걸까. 우리가 그 동안 당연하다고 믿어 온 생각들의 뿌리는 무엇일까. 이런 의문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에 유형, 무형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굵은 줄기의 사상에 대한 성찰이 필요할 것이다.

결국 삶이다 책표지

결국 삶이다도요 / 이윤택 저

창작극을 집필, 연출하는 것 외에도 시나 소설 등을 연극으로 재창작하거나, 외국 희곡을 우리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는 등 독특한 상상력이 가미된 무대를 선보여 온 저자는 내 인생을 바꾼 서른 장면 『결국 삶이다』를 집필했다. 수많은 위기와 질곡을 넘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전방위 예술가로 우뚝 선 저자가 건너온 서른 번의 특별한 고비를 추려 묶은 것이다.
저자의 삶은 그 고비와 시련에 맨몸으로 맞서온 응전의 나날이었다. 그 동력은 궁색한 자신의 모습이 싫어 어린 시절 사진을 구겨버렸던 일화가 말해주듯, 거듭된 자기 극복과 갱신의 노력이 이룬 성과였다. 숱한 고비를 넘어 지금 다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며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결국 삶이고, 묵묵히 그 길을 가야 한다.”